(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예술교육(신규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심사를 완료하고 2024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수행 단체 및 기관을 총 39개로 선정해 지원한다.
문예진흥원은 2024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을 완료하고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5개 사업(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주말학교, 유아문화예술교육, 찾아가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39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하고, 약 7억 6천5백여 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2024년 사업은 생애주기별로 △유아(유아문화예술교육), △가족·어린이(꿈다락 주말학교), △성인(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노년 및 문화취약계층(찾아가는 예술교육) 등 4개 단계로 지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기관)는 5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5개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지역주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꿈다락 주말학교 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12개 단체가 운영한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은 2024년 신규 운영사업으로 ’23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수혜자 및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을 비롯한 대구 내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지역 영유아 교육기관의 만 3~5세 유아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개의 단체가 운영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4개의 기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대구남구대덕문화전당,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재단법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5월 중 39세 이하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구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dgart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