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 ‘몰토 라흐마니노프 Vol.2’ 공연이 6월 25일(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된 작곡가인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실내악 작품에 대해 파헤쳐본다.
□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그를 들여다본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는 클래식 작곡가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대한 쉬운 해설과 연주를 함께 들으며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작곡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되며, 6월에 만나볼 작곡가는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다.
□ 라흐마니노프의 실내악 작품을 꿰뚫어 보는 공연 <몰토 라흐마니노프 Vol.2>
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가 보여주는 서정적인 감정과 격렬한 에너지, 응축된 절제와 폭발적인 열정의 양면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애절함과 풍부한 선율이 돋보이는 그의 첼로 소나타, 성악곡 ‘보칼리제’ 등 주요 실내악 작품을 만나본다.
□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해설과 지역 음악인들의 연주로 풍성한 무대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독하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피아노 KA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그는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인 대표, 주)스타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전국 정부/기업 교육 기관에서 인문예술 아카데미 강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연주로 함께 할 소프라노 심규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맨하탄 음대를 졸업 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 출강하며, 첼리스트 이희수는 경북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유정은 경북예고와 서울대학교,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피아니스트 박은영은 계명대학교와 뮌스터국립음대를 졸업 후 경북예고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daeguconcerthouse.or.kr)와 인터파크 티켓(1661-2431)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