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3 문화와 ABB결합지원(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의 ‘경계를 넘어 2023(Beyond the Borders 2023)’ 공연이 오는 9월 13일(수)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다매체 공간 몰입형 콘서트 ‘경계를 넘어 2023(Beyond the Borders 2023)은 문예진흥원 선정 2023 문화와 ABB결합지원 <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사업> 실연형의 마지막 작품이다. 컴퓨터음악(작곡)을 바탕으로 한 다매체창작 전시연계 공연으로 경계를 넘어(Beyond the Borders), 빛과 움직임(Light and motion)을 주제로 하고 있다. 본 공연에 컴퓨터음악과 라이브 모션, 공간화된 기악 연주, 3D 프로젝션 맵핑, 유사 홀로그램, 10.1 채널 몰입형 오디오, 사운드 인터랙션, 아두이노 센서기술을 사용하여 예술 과학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본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기술 키워드로는 △컴퓨터음악 창작 △7명의 무용수의 움직임을 센서와 카메라로 캡처, 추상적 이미지 전환 △10.1 채널 몰입형 사운드 △소리의 스펙트럼에 반응하는 이미지와 영상 △기악 연주 음향에 반응하는 사운드 인터랙션 영상과 모션 그래픽 △유사 홀로그램에 투사되는 영상 △퍼포먼스 프레젠테이션 영상 작곡가 인터뷰 작품해설 △거리센서, 키네틱 센서, 수평센서에 의한 무용 움직임을 캡처한 영상 △실시간 영상 음향 컨트롤 등이 있다.
이 공연은 작곡가 8명, 무용수 7명, 기악 연주 6명, 테크니션 3명이 협업해 구성했다.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는 1989년 컴퓨터 음악과 영상, 음향, 뉴 미디어 작곡에 관심 있는 작곡가들로 창단되어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단체이다. 최근에 다채널 오디오 시스템, 홀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뉴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융합공연을 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 010-4530-9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