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8일 ‘2023년 의료기기人의 날 제8회 의료기기 채용박람회’ 행사에서 국가표준 개발 유공자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응용기술부 신화희 선임연구원이 국가표준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신화희 선임연구원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관련 고유표준인 ‘체외진단용 의료기기:감염병용 측방유동면역진단법-검사 성능에 대한 일반요구사항(표준번호:KS P NEW 2022 2201)’ 표준안 초안 개발부터 2022년 신규 제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규 제정된 KS는 국제표준화기구나 기타 관련 표준화 기구에서 아직 제공하지 않은 새로운 표준 규격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되어 먼저 제정된 고유표준이라는 의의가 있다.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품질 및 성능이 보증된 제품의 시장 도입 및 확장에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신화희 선임연구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식품의약품안전처국가표준 진단검사실검사 및 체외진단시스템 전문위원회(TC212) 전문위원으로 ’21년 3월부터 위촉돼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국내·외 표준 제․개정에 크게 기여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국가표준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가표준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의 의료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표준 개발 및 운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기여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