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종합복합공간 건립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과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을 담당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을 11월 7일 15시 30분 개최한다.
기공식은 케이메디허브에서 인접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부지(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공식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의 주요 유관기관장 및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훈련장과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시험장이 구축되는 보건의료 복합공간이다.
연수원은 총사업비 885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19,723m2)로 건립되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교육훈련을 위한 시설이 구축되며, 지상 5층과 6층에는 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시험시설이 위치하게 된다.
교육훈련을 위해서는 AR, VR을 이용한 첨단교육훈련시설(1층)과 실험동물을 이용한 내과(2층), 외과(3층) 수술시설 그리고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 시뮬레이션시설(4층)이 구축되며,
자격시험을 위해서는 컴퓨터화시험(CBT시험)시설(5층)과 실기시험시험(6층)시설이 구축된다.
특히, 지상 1층에는 국내외 보건의료인 학회 등 대규모 학술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총 500석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춘 대강당이 구축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케이메디허브의 의료R&D 역량과 함께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