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11월 10일(금) 제15대 김시오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9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시오 원장은 10일(금) 오후 4시 대구의료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대구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시오 원장은 “지금까지 의료 위기 때마다 대구시민들 곁을 지킨 대구의료원의 저력을 누구도 의심할 수 없듯이 대구의료원은 분명히 많은 것을 이룩하며 이 자리까지 왔으나, 앞으로 극복해야 할 난제들을 생각하면 지금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 생각된다”며,
“이러한 시기에 대구의료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의료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료원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네 가지 역점 사항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