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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대형 공사장 화재예방 현장 점검
작성자 관리자(kook24) 작성날짜 2025-02-28 20:39 조회수 23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227() 오후 3, 대구 달서구 두류네거리에 위치한 두류역 자이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 공정에 대한 집중적인 확인과 함께 건설현장 내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가연성 자재 관리 실태,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대구에서 공사장 화재가 총 68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평균 22.7(ʼ2226, ʼ2322, ʼ2420), 연평균 재산피해 50,670천 원
 
특히, 지난 214() 부산 기장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 내 대형 공사현장 8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30()까지 화재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화재안전조사 및 현장 점검 실시, 소방서장 등 현장 행정지도 강화, 공사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공사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설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