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1,000명에게 10,000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2년 4월부터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지역화폐(대구로페이)나 교통카드(원패스)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D마일’에 연계돼 있는 마일리지는 승용차요일제(승용차 5부제 운행 동참 시 마일리지 적립), 에코바이크(자전거를 이용하면 마일리지 적립), 탄소중립 활동(걷기, 분리수거, 절전 등 43개 분야 실천 후 마일리지 적립) 등이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다대구앱과 D마일앱(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을 각각 설치하고, 다대구앱에 회원가입 후 앱 내에 ‘D마일’ 배너를 클릭하면 다대구의 로그인 정보를 연동해 ‘D마일’앱에 연결해서 회원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 09시에서 9월 15일 18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에 사용자 포털(https://dmile.daegu.go.kr)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회원가입 및 문의사항은 고객센터(1566-5796)나 사용자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대구시민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 좋은 기회로 생각돼 이벤트를 준비했고, 다양한 D마일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그 마일리지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