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6일부터 8일까지 귀성객이나 시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공단 시설안전팀은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명절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전문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난간 적정 여부 ▲미끄럼 방지시설 부착상태 점검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 중대시민재해 : 공중이용시설 등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발생한 재해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