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1월 1일(수)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은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 고용촉진 및 차별금지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 장애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난타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