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2월 1일(금)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및 아동정책영향평가 성과공유 및 우수지자체 시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광역시는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14개 세부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사업 구성의 적합성 ▲협업관계 구축 정도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돌봄 인프라 확충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아동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