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18일(월) 오후 산격종합시장과 군위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북구 산격종합시장과 5일장이 열리는 군위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화재 위험요인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전통시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위험 관리와 화기취급 주의, 화재예방 순찰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19일(화)에는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를 이어가는 등 오는 27일까지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 관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와 취급 물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전통시장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