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양역 대합실에서 지역내 고령층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진행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목) 2호선 문양역 대합실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원데이 스마트폰 특별 강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노인 승객이 자주 찾는 2호선 문양역에서 실시됐으며 공사 정보지원부 직원들의 재능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 ‣어플리케이션 관리 ‣ 카카오톡과 유튜브 사용 등의 기본 기능 ‣온라인 쇼핑 ‣금융앱 활용 등 심화기능과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까지 1: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별 도시철도 도착시간 확인, 시내버스 이용 안내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꿀팁 등을 제공했다.
교육 완료 후에는 핸드크림과 핫팩 등 기념품을 나눠 드려 차가워진 겨울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전화 걸기와 메시지 보내기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젊은 친구들이 다양한 기능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공사 정보지원부 박준석 부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 증가에 비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는 낮은 편인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