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카페’’를 오는 7월 8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밀밭베이커리(중구 국채보상로 602-1, 2.28기념중앙공원 인근)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기업*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기업**14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조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생산직 근로자 등이다.
* 현장면접업체(1개소): 참조은 요양원
** 간접채용업체(9개소): 한신노인요양원, 예람요양원, 천사주간보호센터, ㈜건영크리너, (의)현대의료재단 달성요양병원, 에일린의뜰 어린이집, 달서SK뷰어린이집, 삼성온케어요양원, 봄날재가장기요양기관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증 취득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인 ‘밀밭베이커리’에서 진행하고, 인근 중앙로역과 반월당역, 대구역 등에서 도보 가능한 거리로 대구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했다.
또, 근로능력을 갖춘 노년층의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달서 시니어센터에서 전담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관련 기관도 협업한다.
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응원캠페인, 행운의 돌림판 등 다양한 이벤트와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219-2019)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굿잡버스&카페는 총 10회 운영할 계획으로 상반기 총 5회를 운영한 결과 구직등록 709명, 62개 기업체 참가, 현장면접 183명 등 여성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카페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등이 취업 준비와 직업 선택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도와드리고 있다”며 “하반기 첫 일정을 열정적인 여름에 시작하는 만큼, 취업 성공 열기가 가득한 현장을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