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초복(7.15.)을 맞아 직영관리 중인 지산, 범물, 상인 3개 단지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행사’를 마련해 장마가 끝난 후 시작될 폭염으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의 폭염 예방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여름철 건강옷맵시 캠페인,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건강지압 및 건강체조,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키링 만들기), △보건소 연계를 통한 ‘어르신 건강 진단 프로그램’ 마련, △건강·안전 모니터링, △혹서기 물품지원(부채, 손수건, 쿨스카프, 창넓은 모자), △건강음료 제공, △안전관련 홍보 강화 등이다.
이날 행사에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 및 자원봉사자들은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의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했다.
공사는 해마다 혹서기 폭염대비 지원, 혹한기 난방용품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초복을 맞아 이번 행사가 입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